경기 용인·시흥시, 놀이터 보수·담장 허물기 사업 등 지원

지자체들이 잇따라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11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서 접수에 들어갔다.

경기 용인시는 사용검사 후 7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을 확정, 이달 말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대상은 ▲단지 내 주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하수도 준설 및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설치 및 보수 ▲경로당 보수 ▲담장 철거 및 그에 따른 통행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 중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시설 등이다.

시는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2천만원 이하에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제반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주택과(031-324-3286)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기 시흥시도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의 △단지 안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주설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담장 철거 및 보수 등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류를 시흥시 주택과 공동주택계(031-310-2408)에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