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준공 5년 이상된 300세대 이하 단지 대상

울산시가 공동주택의 외벽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 무상 지원키로 했다.

울산시는 준공된 지 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외벽색채 및 아파트 단지 자체의 고유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키로 하고, 이 사업을 관내 10개 단지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 중 300세대 이하의 아파트로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이달 말까지 구·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달 말까지 지원단지를 선정하고 아파트 입주민 간담회를 통해 입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외벽색채 디자인의 도안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개 단지를 포함한 총 34개단지(1만7400세대)에 무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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