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단지에 계양구 작전미도아파트

인천시 계양구 작전미도아파트 등 3개 단지가 ‘2010 인천시 살기좋은 아파트’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2010년 살기좋은 아파트’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단지에 계양구 작전동 작전미도아파트와 우수단지에 연수구 송도풍림아이원3단지아파트, 장려단지에 계산현대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주거공동체 문화의 보급과 우수사례 발굴 전파를 위해 살기좋은 아파트를 신청받은 결과 5개구에서 8개 아파트 단지가 신청해 이달 초 심의회를 열고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등 4개 분야의 심사를 거쳐 살기좋은 아파트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작전미도아파트는 ▲주차장 확장공사 ▲아파트 도장공사 추진 ▲입찰을 통한 공사업체 선정의 투명성 제고 ▲수돗물과 전기 등 에너지 절약 운동 등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계산현대아파트는 입주한지 20년 가까이 된 노후 아파트지만 담장 허물기와 나무심기 사업, 단지 내 조경공사, 친환경 정화조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해 살기좋고 쾌적한 아파트로 탈바꿈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아파트 인증패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