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최우수단지에 대사동 계룡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 시책에 적극 참여한 아파트가 지자체로부터 자원 재활용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대전 중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에서 재활용시설 운영실태, 분리배출 실태 등 현장평가와 서류심사를 통해 대사동 계룡아파트를 최우수 단지로, 문화동 한신휴플러스보르미아파트, 중촌동 시영아파트를 우수단지로 각각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계룡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옆에 수도꼭지를 설치했고, 쓰레기 배출시 재활용품 혼입을 확인했으며 배출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협조를 이끌어냈다.

구는 이달 말 우수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 구청장 표창장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폐형광등 수거함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녹색생활 참여 확산을 위해 재활용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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