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삼성래미안아파트 등 2개 단지

▲ 부산 해운대메가센텀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맨 왼쪽)가 창의력상을 수상하고 있다.

- 환경부·한국환경공단 -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인 아파트들이 ‘조용한 아파트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9일 환경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조용한 아파트 공모전’에서 서울 동작삼성래미안아파트와 부산 해운대메가센텀 한화꿈에그린아파트에 우수상과 창의력상을 각각 시상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서울 동작삼성래미안아파트는 소음으로 인한 분쟁 발생시 처리방법과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홍보하고, 아파트 층간소음 줄이기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부착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부산 해운대메가센텀 한화꿈에그린아파트는 단지 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안내문과 호소문을 제작·배포하는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들 아파트 사례를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저감 등 정온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공동주택에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돼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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