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가 삼산1단지아파트 입주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산1단지]
삼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가 삼산1단지아파트 입주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산1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단지아파트(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는 8일 삼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과 협업해 입주민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피해 유형 전파와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바일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자녀를 사칭해 급박한 상황을 연출해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유인물을 배포함으로써 입주민 어르신들로 하여금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다시금 상기하도록 했다.

이 아파트 심경섭 주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날뿐만 아니라 차후에도 교육을 진행해 줄 것을 약속한 삼산경찰서에 감사를 표한다”며 “단지 내 모든 어르신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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