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근로자 대상 결핵 검사
디지털 관련 상담·체험 기회 제공

ESG스토리행복동행 행사에 참여한 공공임대주택 취약계층과 노동자들 [사진제공=주택관리공사 부산울산지사]
ESG스토리행복동행 행사에 참여한 공공임대주택 취약계층과 노동자들 [사진제공=주택관리공사 부산울산지사]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는 21일 부산 북구 덕천주공2단지아파트에서 2차 ‘ESG스토리행복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ESG스토리행복동행은 협약기관(대한결핵협회, SK텔레콤서비스탑, 부산스마트쉼센터)과 함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근로자에게 무료 결핵 검사, 디지털 AI 체험, 스마트폰 케어서비스 등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덕천주공2단지 입주민 중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노약자와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한 흉부 X레이 검사와 정밀검사 ▲디지털 과의존 예방·상담(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SKT 찾아가는 휴대폰 케어 서비스(휴대폰 점검과 관리용품 증정 등) ▲KOHOM주거복지 행복서비스(공공임대주택 관련 상담, 불편사항 접수 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와 디지털 관련 주거복지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정우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주거전문인력지원센터장은 “올해 시범단지 사업으로 기관들이 함께 노력해 보완한다면 내년에는 더 알찬 주거복지종합서비스 ESG스토리행복동행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공공임대주택 취약계층 및 근로자에게 더 나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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