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입대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서 전국아파트연합회 한재용 광주시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
부산 사상구 입대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서 전국아파트연합회 한재용 광주시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최근 구청 구민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별 대표자 등 입대의 구성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청된 전국아파트연합회 한재용 광주시회장은 공동주택 관리 이론과 현장 경험에서 나타난 문제점·개선점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개정된 공동주택 관리 법령과 관리규약준칙 ▲관리행정의 서식 표준화 ▲관리비 사용료와 부과 표준화 ▲장기수선계획과 수립과 조정 등에서 대표회의 역할과 책임 ▲의결사항 ▲동별대표 선거와 해임·선거 관리 ▲감사업무와 주요 확인사항 ▲노무관리와 관련법령 ▲하자와 부실 공사 대응방안 ▲층간소음 등 분쟁 해소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 시회장은 “관리업무 서식과 관리비 부과 내역서, 제반업무 등의 표준화를 실시해야 한다”며 “각양각색인 관리업무가 전국적으로 일원화돼야 투명한 관리업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강의 참석자들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공동주택 관련 궁금증 해소와 민원분쟁을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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