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
‘LH 공동주택 화재안전 특별관’ 등 70여 업체 참가

‘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2 FIRE TECH KOREA)’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조혜정 기자]
‘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2 FIRE TECH KOREA)’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조혜정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2 FIRE TECH KOREA)’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산업기술 활성화 및 비즈니스 확대, 시장 동향 및 신기술 파악, 대국민 소방방재 안전문화 확산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시품목은 ▲소방정보시스템 ▲소화가스설비 ▲관제시스템·비상방송 ▲소방전기설비 ▲정보전달시스템 ▲피난유도 ▲CCTV·홈네트웍스 등이며 특별 zone인 ‘대형화재 대응 UL 인증 제품 기술’존이 마련됐다.

산업전에서는 ▲소방방재 현안 및 정책비전 특별강연 ▲창의적 기법을 활용한 소방기술의 미래 전략 ▲한국소방기술사회 법정직무 교육 ▲소방안전기술 세미나 ▲참가사들을 위한 신제품 설명회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 된다.

‘LH 공동주택 화재안전 특별관’ [조혜정 기자]
‘LH 공동주택 화재안전 특별관’ [조혜정 기자]

한편 LH는 ‘LH 공동주택 화재안전 특별관’을 열어 화재 및 지진안전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했다.

LH는 ‘화재안전-지진안전-첨단소방-안전문화’를 4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웠으며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고위험 기계설비류 내진설계 기반마련 ▲단지내 화재사례별 VR 피난 시뮬레이션 도입 ▲신축단지 화재안전인증제 고도화 등을 미래실행과제로 꼽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토지주택연구원(LHI)가 연구중인 여러 기술 중 공동주택 내 화재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화재 발생세대 및 이웃 세대에게 화재 사실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스마트 화재경보 LED 조명등’ 기술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기술은 아파트 외에도 일반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이웃에게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전파하는 장치가 없어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시각 및 청각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화재경보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됐다.

LH는 자료를 통해 ‘스마트 화재경보 LED 조명등’이 개발·보급됨에 따라 ▲신속한 화재 감지 및 피난 유도로 피해 감소 ▲IoT 기반 스마트 화재안전도시가 실현될 것을 전망했다.

‘LH 공동주택 화재안전 특별관’ [조혜정 기자]
‘LH 공동주택 화재안전 특별관’ [조혜정 기자]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