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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료 체납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된 임대아파트의 일부 세대가 개별난방공사를 벌이자 가스공급사가 도시가스사업법 위반이라며 해당 세대를 고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S도시가스(주)는 최근 경북 영천시 Y아파트의 일부 세대가 취사용 배관에 난방보일러를 연결, 개별난방을 추진한 200여세대를 행정기관 및 경찰서에 고발했다.가스공급사측은 “취사용 배관에 난방 가스보일러를 연결할 경우 대형사고 위험이 있다.”며 “이는 엄연한 도시가스사업법 위반이며 개별난방 변경공사는 모두 불법시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영천시 등은 난방용 가스공급이 중단
종합
아파트관리신문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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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아파트에서 발생, 입주민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다.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웅상읍 모 아파트 5층 정모(37) 씨 집에서 지난 18일 오전 9시경 화재가 발생해 정씨의 부인 김모(33) 씨와 두 딸이 질식해 숨졌다.불은 세대 내부와 컴퓨터, 가재도구 등을 태워 3백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김씨 등이 숨진 작은 방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의뢰했다.이에 앞서 포항지역 아파트에서도 원인을 알
종합
아파트관리신문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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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보)에 대한 의무배치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갖고, 주택법 개정안을 포함한 법률안 14건을 비롯해 법률 공포안 30건·시행령 6건·일반 안건 1건 등을 의결했다.이날 통과된 주택법 개정안은 빨라야 올 연말에 공포될 것으로 보여 임대아파트에 대한 주관사(보) 의무배치 규정 등은 공포 후 2월이 경과한 날부터 적용토록 한 경과규정에 의해 내년 3월경부터 법 적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주택법 개정안은 ▲주택관리업자·입주
종합
한용섭 차장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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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아파트 관련 정책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위주로 개편돼야 한다는 지적이 한 시민단체에 의해 제기됐다. 군포경실련(공동대표 곽 도)은 지난 6일 실시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본지 제611호 2005년 12월 19일자 1면 보도)에서 발표된 중요 사항을 정리, ‘정책 개선안 건의문’을 건설교통부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포경실련은 건의문에서 “정부의 아파트 관련 정책이 종전의 건축물 유지관리 정책에서 주민의 참여와 자치가 이뤄지는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정책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
종합
한용섭 차장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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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확정 판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과정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관리규약에 따라 체납세대에 대해 단전조치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는 최근 서울 서초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입주민 P씨를 상대로 제기한 관리비 청구소송 상고심과 입주민 P씨가 “대표회의가 의결 없이 단전을 실시해 손해를 입었으므로 2천5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이 아파트 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P씨의 상고를 기각, “P씨는 대표회의에 체납관리비 3백39만여원을 지급하라.”며 대표회의가 승소한 원심(
종합
황태준 기자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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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을 둔다는 명시적인 조항 없이 근로계약을 체결한 관리소장을 수습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다.중앙노동위원회는 최근 부산시 북구 K아파트 김모 관리소장이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신청 사건에서 초심 명령을 뒤집고 부당해고 인정 판정을 내렸다.중노위는 “근로계약서상 ‘수습기간을 3개월 내로 둘 수 있다’는 조항을 ‘수습 근로자로 본다’고 해석할 수 없다.”며 “더욱이 이 아파트 취업규칙에 ‘수습직원으로 채용된 자는 수습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고 규정되어 있음에도 수습 근로계약서를
종합
이현주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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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아파트의 동일사안을 놓고 같은 법원 내 다른 재판부에서 서로 엇갈린 판결을 내렸다.대전지방법원 민사4부(재판장 김용대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대전 B재건축주택조합이 M씨 등 제명조합원 19명을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재건축에 동의해 조합원이 된 피고들은 소유 부동산의 해당 지분을 조합에 신탁 이전할 의무가 있다.”며 “조합원은 유효한 재건축 결의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조합의 의무이행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같은 법원 민사14단독(판사 금덕희
종합
황태준 기자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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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인상시 임대사업자와 임차인대표회의가 협의토록 하는 내용의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 등 국회의원 11인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대주택법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변경할 경우 임대사업자와 임차인대표회의가 협의한 바에 따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임차인대표회의가 임대사업자와 협의할 수 있는 사항에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추가했다.개정안은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분쟁을 조정할 경우 한국감정
종합
이현주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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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체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당시 광고에서 소개했던 부대시설 일부를 실제 설치하지 않았다면 입주민들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4부(재판장 최상열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M주상복합아파트 L씨 등 입주민 663명이 “분양광고에 나와 있던 다리와 지하광장 등 부대시설이 시공되지 않은 것은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사업주체인 D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사업주체는 분양안내 카탈로그 등에서 일부 부대시설의
종합
황태준 기자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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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실련이 지난 6일 개최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가톨릭대 은난순 박사는 경기지역의 아파트 입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조사대상자의 78.9%가 아파트 공동체 분야를 건교부에서 행자부로 이관하고, 건교부는 건축물 관리 등 건축기술 분야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주자대표회의’라는 명칭을 ‘주민자치회’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71.2%였으며, 임의단체인 자치부녀회의 활동을 법적으로 보장받기 위한 자치
사설
아파트관리신문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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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31 부동산정책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국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연초보다 오히려 1백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는 지난 16일 현재 전국 아파트(5백23만6155가구)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1천27조9천5백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시가총액인 9백29조2천6백45억원에 비해 98조6천8백7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 15일 기준 증권거래소 상장주식 시가총액(6백31조5천8백82억원)의 1.6배에 이르는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이 4백15조1천7백89억원(
종합
아파트관리신문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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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업체가 입주민 만족 서비스를 위해 주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대림산업은 e-편한세상의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제2기 주부자문위원’ 50여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주부자문위원은 주택관련 홍보행사 자문 및 모니터링, 모델하우스 품평회, 입주세대 점검 등의 활동을 하고 자문비를 지급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e-편한세상에 거주(자기소유)하고 있는 전업주부에 한하며, 활동기간은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제1기 주부자문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아파트 품질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종합
아파트관리신문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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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방법을 구성원 과반수가 아닌 다른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지와 관리규약 개정시 입주자 등의 의사표시 방법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회신 : 주택법 시행령 제51조 제1항에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은 그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을 다른 방법으로 정함은 타당하지 않다. 한편, 주택법 시행령 제50조 제1항에 입주자대표회의는 동별 세대수에 비례하여 선출된 대표자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는 바 동대표 선출시 해당 동 입주자 등의 과반수 찬성으로 할지 또는 해당 동
민원회신
아파트관리신문
2005.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