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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을 성충으로 자라 수목 잎 및 과수에 크게 발생[조경 해치는 벌레 주의보] 82
승인 2021.06.03 09:33|(1343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유충(순천대 수목진단센터 제공)

■ 암청색줄무늬밤나방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분포한다. 성충은 앞날개 길이가 33~39mm, 날개 편 길이가 85mm로 가슴과 복부가 두텁고 크다. 전체가 짙은 다갈색으로 앞날개에 어두운 색의 복잡한 반점무늬가 있고, 앞다리의 종아리마디에 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뒷날개에는 청색 무늬가 있다. 검은형의 유충은 머리가 등갈색이고, 몸은 검은색 바탕에 노란 줄이 있다.

·생태 특성
연 2회 발생한다. 성충으로 월동하고, 유충은 6~7월과 8~10월에 나타나며, 발생시기가 다소 불규칙하다. 다 자란 유충은 낙엽이나 흙을 철해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성충은 7~8월과 10월에 주로 우화하며 가을에 우화한 성충이 월동한다.

유충은 자극을 주면 앞쪽 몸을 일으켜 좌우로 흔드는 습성이 있다. 낮에는 잎 뒷면에 숨어 있다가 밤에 주로 섭식활동을 한다. 섭식량이 매우 많다.

·피해
닥나무, 배나무, 복사나무, 자도나무, 포도, 쐐기풀과 초본 등을 가해한다. 유충은 수목의 잎을 가해한다. 목본보다 초본류에 피해가 많았으나 최근에 생활권 수목의 과수(매실나무, 복사나무, 돌배나무 등)에 국부적으로 대발생하는 경향이 높다. 특히 올해는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이다. 

 ·방제
<약제 방제>
유충 발생초기인 6월과 8월에 일반살충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나 현재 등록된 약제는 없다.   

<친환경 방제>
기생벌인 맵시벌류, 알좀벌류를 보호한다. 유충이 눈에 잘 띄므로 보는 즉시 잡아 죽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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