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과학 생태 수목관리 기본부터 바로알기
두절 필요한 수목은 애초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수목관리 기본부터 바로알기 <21>
승인 2020.09.29 10:36|(1311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두절
2. 두절의 폐해
수목의 입장에서 가지와 줄기의 목질부는 잉여에너지를 저장하는 기관이고 잎은 광합성을 통해 설탕을 생산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들 기관의 상실은 수목에게 다양한 피해를 준다.

-두절은 치명적인 스트레스를 준다.
가지와 줄기, 잎의 대부분을 상실하기 때문에 활력이 좋은 수목도 다양한 생존 기작(맹아 촉발 등)을 일으키는데 남은 에너지를 소진하게 된다.

-두절된 부위로부터 부후가 시작된다.
두절로 인해 상처를 입은 수목은 수세가 극도로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생한 상처가 아물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노출된 상처는 부후균의 침입통로가 돼 부후가 진행된다.

-두절은 위해를 초래한다.
상처에서 시작된 부후는 수목 전체로 확산되고, 두절 후에 발생한 맹아는 얇은 목질부에 부착돼 있기 때문에 쉽게 부러져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두절은 피소를 초래한다.
두절로 가지와 잎이 제거되면, 지금까지 그늘에 의해 보호되던 수피가 햇빛에 노출돼 타들어가게 된다.

-두절은 수목을 추하게 만든다.
무분별한 가지와 줄기 제거는 수형을 파괴해 해당 수목의 관상적인 가치가 부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두절은 비용 비효율적이다.
두절이 필요한 수목은 해당 부지에 부적합한 수목이기 때문에, 두절한 다음 고사된 수목을 제거하는 것보다 이를 처음부터 제거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만약 두절된 수목이 생존하는 경우 교정을 위한 진정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방치하면 과도하게 커져서 두절을 반복해야 한다. 그리고 위험하고 보기 흉한 수목은 주택 가치를 떨어뜨려 경제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출처: 두절의 폐해
서울대 수목진단센터 이규화 교수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파트관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aptn 포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채용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 282(금강펜테리움 IT타워) A동 21층 2107호  |  전화 (02)873-1114  |  팩스031-423-1143
발행인 : 김수태  |  편집인 : 홍창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창희  |  등록번호 : 경기 다 50451  |  등록일자 : 1992. 12. 21.
Copyright © 2007-2020 아파트관리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