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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위탁관리업체의 영업배상보험증권 허위 제출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공동주택은 주택법령, 관리규약 등에 따라 화재보험 등에 가입하도록 돼 있지만 일부 위탁관리업체들이 본사시설물 손해배상 보험을 위탁관리 단지 시설물에서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험증권을 제출해 영업을 하고 있거나 위탁관리업체가 미포함된 보험증권을 허위로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위탁관리업체의 영업배상보험증권 허위 제출 사례는 비단 서울시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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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지난달 31일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안’을 놓고 특혜입법 논란이 일고 있다.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중앙 공동주택 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두도록 했으며, ▲공동주택 관리 관련 민원상담 및 교육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주택 관리상태 진단 및 지원 ▲공동주택 조사·검사 및 분쟁조정 지원 ▲공동주택 관리실태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기관 또는 단체를 ‘공동주택 관리 지원기구’로 지정토록 했으며, 공동주택의 관리소장으로 배치된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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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사별 재하자 처리기준과 세부공사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등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구성·절차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세부기준이 규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의사·운영에 관한 규칙의 시행세칙’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제정안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보수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조·안전상 하자는 해빙기, 우기 및 동해 등으로 1년이 필요한 점, 건축설비 등의 기능상 하자는 기계작동 및 결속불량 등으로 6개월이 필요한 점, 식별 및 교체가 용이한 마감재 등의 하자는 3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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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 리모델링 기금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 안양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리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원센터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업무 담당국 또는 업무담당부서 안에 둘 수 있으며, 각각 공동주택 리모델링 담당 국장 또는 부서장의 지휘를 받도록 했다. 지원센터의 구성은 센터장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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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급수관 교체 등 유지보수 비용 확보를 위해 기존 장기수선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한대학교 건축설비학과 이용화 씨와 부천시청 공동주택과 허용철 씨는 최근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에 게재한 ‘공동주택 노후 급수관의 관리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용화 씨 등은 논문에서 “건물의 수명은 보통 50~100년이지만 건물의 부속설비 중 설비의 내용연수는 10~20년으로, 설비시스템은 보수 관리를 잘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 및 성능이 저하된다.”며 “설비시스템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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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 한다면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일대학교 김병준 겸임교수는 최근 한국건축시공학회 학회지에 게재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특집기고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병준 교수는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리모델링은 단순히 성능개선과 용도변경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시행하는 일반 건축물의 리모델링과는 달리 목적과 수단으로 다르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가 지난 1970년대부터 1990년까지 절대 수요가 부족한 시기에 지어진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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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가 공급한 임대주택의 승강기 고장이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최근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2014년 8월까지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고장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LH공사가 공급한 임대아파트의 승강기 고장건수는 모두 7만78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LH임대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는 모두 1만1638대로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고장건수는 1만7075건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기준 1대당 평균 고장건수는 1.5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0년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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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이용가치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저비용 방식의 리모델링 실현을 위해 대수선 리모델링 방식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윤영선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한국건축시공학회 학회지에 게재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거시적 정책방향’이라는 특집기고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윤영선 연구위원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해 온 아파트 단지들이 일차적으로 혜택을 입을 전망”이라며 “지난 2011년 말 기준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아파트는 41개 단지, 2만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9.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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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범죄예방기준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독주택, 오피스텔, 고시원 등의 건축물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건축물별 범죄예방기준에 따라 설계하고 건축토록 했으며, 국토부는 개정 건축법 시행일에 맞춰 현재 권고사항으로 운영중인 ‘건축물 범죄예방설계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범죄예방기준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범죄예방기준의 모체가 될 ‘건축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8.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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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관련한 교육, 관리소장 배치 등에 관한 사무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자료의 처리가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법령에서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의 처리를 요구하거나 허용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의 처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관련한 교육에 관한 사무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주민등록번호 등의 처리근거를 마련한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 지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8.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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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대 미만 아파트 등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방지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층간소음 방지를 통한 이웃간 분쟁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의 ‘층간소음 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실제로 층간소음이 원인이 됐던 이웃간 살인, 방화 등 사고사례의 대부분이 30세대 아파트 등 소규모 주택이었던 점을 감안해 마련됐으며, 가이드라인은 권장사항이나, 소규모 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의무화가 건축법에 반영돼 오는 11월 29일부터 시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8.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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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는 효율적인 감시가 가능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주)희상리인포스 오경진 씨는 최근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논문집에 게재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의 환경적 위상 정립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오경진 씨는 논문에서 “본 연구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기존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놀이터가 차지하고 있는 환경적 위상의 정립을 통해 어린이놀이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8.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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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이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차량에 치여 상해를 입었다면 가해차량의 보험사는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전지환 부장판사)는 최근 경남 진주시 D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차량사고를 당한 A씨가 가해차량의 소유자 B씨와 보험계약을 체결한 C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피고 보험사 C사는 원고 A씨에게 4천3백63만여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가해차량의 소유자 B씨는 입주민 등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아파트 단지 내
종합
이기상 기자
2014.08.25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