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공동주택 CCTV 영상저장장치 관련 규정 유권해석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9조에 따른 설치 기준을 따라야 하고, 촬영된 자료는 컴퓨터보안시스템을 설치해 30일 이상 보관해야 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9조 제4호의 가목에서 ‘인터넷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영상정보가 끊어지지 않고’의 의미가 풀녹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풀녹화를 한 영상이 30일 이상 저장돼야 하는지. 모션(동작)녹화 된 영상으로
관리규약은 건물 공용부분의 사용·보존은 물론이고 입주자 간의 생활질서를 정한 규칙으로서 입주민들이 정할 자치규범임은 명백하다.관리규약에 관해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 제1항 제9호는 “관리규약이란 공동주택의 입주자등을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동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입주자등이 정하는 자치규약을 말한다”고 정의, 같은 법 제18조 제1항은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등을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리 또는 사용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남 김해시 젤미마을주공2단지아파트(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는 9일 대한결핵협회 및 SK텔레콤과 협력해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행사를 실시했다.우리동네 복지상담소는 주택관리공단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젤미마을2단지에서는 무료 결핵 검진과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금융 피해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옥영길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해 기관들을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입주민 어르신들에게 가까이서 주거복지서비스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관리사무소장 해임에 있어 고용기간의 약정이 있는 경우라도 관리소장이 관리규약을 준수하지 않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 제12민사부(재판장 채성호 판사)는 최근 대구 수성구 소재 A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했던 B씨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및 해고기간임금상당액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B씨는 A아파트 입대의와 2021년 1월 27일부터 총 2년간 근무하기로 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2022년 7월 입대의는 B씨의 동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는 6일 경기 수원시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34회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 전에는 지부별로 광교산 산행을 실시했다.기념행사에는 경기도회 지영일 회장과 각 지부장, 회원 700여명을 비롯해 대주관 하원선 회장, 박병남 서울시회장, 이경춘 인천시회장, 김동철 전임 경기도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지영일 회장은 제9대 경기도회 운영위원과 임원 소개에 이은 개회사에서 행사장에 내건 8개 현수막에 적힌 ▲주택관리업자 선정 동의절차 간소화 ▲장기수선계획 전면
얼마 전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일가족의 가장이 숨지고 두 자녀가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각종 매체에서는 불법 주차된 차량때문에 소방차가 단지 안으로 진입하는 데 5분 넘게 걸렸다고 보도됐다. 대표적인 소방차 진입 지연 사례다.아파트는 주거형태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아파트 거주 비율은 지난해엔 51.9%까지 높아졌다. 가히 ‘아파트 공화국’이라 할만하다.이는 아파트(공동주택)가 우리의 삶에 있어서 편리함과 쾌적함을 주기 때문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반면 아파트는 단점도 있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광역시는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설치기준 미준수와 관리자 교육 미이수 등 총 95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인 이상 사업장,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규정돼 있다.광주지역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현장은 공동주택 363곳, 300인 이상 사업장 169곳, 다중이용시설 246곳 등 모두 840곳이다.이번 점검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비치 현장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때 우리는 호감을 사기 위해 다양한 대화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데 같은 의미라도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반응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늘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된다. 그런 대화 중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 ‘감사합니다’ 또는 ‘죄송합니다’가 아닐까 싶다.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 아들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헤어졌다며 우울해 하던 때가 있었다. 어리다고 사랑을 모르고, 나이가 든다고 사랑에 무덤덤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어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아파트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나 입주민 인터넷 카페를 이용할 때 이용자 계정(닉네임)에 거주 동·호수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개인정보위는 4일 제51차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조정안을 의결했다.이날 분쟁조정위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운영하는 앱이나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서 이용자 계정에 동·호수 표기를 의무화한 것을 중지해달라는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조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분쟁조정위는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위탁관리업체가 관리사무소직원, 경비원, 미화원에게 실제 지급하지 않은 약 7600만원을 입주자대표회의에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제2심에서 뒤집혔다. 제2심 재판부는 위탁관리업체가 경비·미화 업체가 경비원과 미화원에게 지급하지 않은 퇴직금 등의 금액을 직접 반환받아 입대의에 전달할 계약상 의무까지는 없다고 판단했다. 부산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정성호 판사)는 아파트 입대의가 위탁관리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선급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제1심판결을 뒤집고 “약 7600만원 중 3000만원만 반환하라”고 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는 한국폴리텍V대학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협회가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와 폴리텍대학의 교육 시설, 직업훈련 노하우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공동주택 관리기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기술인력 취업 알선을 위한 홍보 협력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서금석 대주관 광주시회장은 “관리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DL이앤씨가 전기차 화재진압 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시범 적용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전기차 화재 시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까지 걸리던 화재진압 소요 시간을 10분가량으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소방대원이 직접 화재 차량에 접근해 불길과 싸우지 않고 장비를 활용해 전기차 하부에 구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가 시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 체감 신규 주차 공간 대책’으로 약 3000면의 주차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대책으로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짧은 시간 내에 주차 문제를 개선할 것을 기대한다. 이 사업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대상지는 생활지역 내 주차난이 심한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 5개 유형으로 구분한다.노후 공동주택은 화단‧놀이터 등 활용도가 낮은 공동시설을 용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공주지부는 4일 충남 공주시 월송행정복지센터 2층 교육장에서 공주시 내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리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심현령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공동주택 회계처리에 관해 교육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등을 진행했다. 또 이번 교육에는 충남도 내 지자체의 공동주택 담당 주무관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권혁진 대주관 공주지부장은 교육에 참석한 경리직원들에 “‘나’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하는 일이고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라며 “현재의 것에 최선을 다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남양주시에 공동주택 월패드 해킹 방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조례가 제정된다.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 남양주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에는 ▲홈네트워크 안정성 및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홈네트워크 설비 및 보안을 위한 설치·유지·관리 기준 ▲안정성 및 보안성이 확보된 설치 가이드라인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앞서 지난 2021년 ‘공동주택 월패드 해킹 사건’으로 40
바깥세상과 동떨어져 사는 이상향의 무릉도원(武陵桃源),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 언덕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도원결의(桃園結義), 안평대군의 꿈을 안견이 그렸다는 꿈속의 낙원 몽유도원도(夢遊桃原圖). 이 세 가지 이야기의 공통점은 뭘까? 눈치 빠른 독자라면 벌써 짐작했을 터,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복사나무 얘기다. 봄이 잰걸음으로 왔다. 뭐가 그리 급한지 예년 같으면 사월 중순에나 피던 복사꽃도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리며 입주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장미과(科)에 속하는 복사나무(peach tree, 桃, 복숭아나무)는
지난 3월 11일 100세대 조금 넘는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자치관리 중이던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의 A아파트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원 B씨가 2.5m 아래로 추락, 9일 후인 3월 20일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해당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이 입건되어, 업무상과실치사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한다.비록 근무 인원이 5인 미만이어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이번 사고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공동주택 관리소 통합 문서관리 서비스 ‘Xp문서함’이 오픈 2개월만에 공동주택 3500단지, 집합건물 1000단지에서 사용 중이라고 5일 밝혔다.Xp문서함은 개인 보관함과 단지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단지 문서함 등으로 용도에 맞게 파일을 보관하고 누구나 쉽게 업무자료를 찾을 수 있다. 모든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 자료를 보관함으로써 직원이 바뀌더라도 자료 분실 등을 방지할 수 있다.XpERP를 이용하고 있는 단지는 문서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정진화 이지스엔터프라이즈 DX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주요 정당이 내놓은 정책에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전체 세대 79%에 달하는 공동주택 입주민에 대한 정책을 찾아볼 수 없다.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등 정당의 공약은 공동주택 관리가 아닌 공급에 집중돼 있다.각 정당별 공동주택 관련 공약을 살펴보면 국민의힘에서 내놓은 공약은 예비·신혼부부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개발이익 일부 공공분양,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타운 공급 확대와 특별법 제정, 자립 청년 주거지원 확대 등이다. 이들이 내놓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떨어짐 사망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대부분이다” 지난달 27일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한 말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뒤 정부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 특히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공동주택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도 준수하기 어렵다.비용 절감과 인력 감축으로겸직 없인 관리 어려워지난달 11일 오전 11시.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A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사다리에서 떨어졌다. 이 경비원은 관리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