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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전환공사 추진과정에서 법령을 위반해 난방공급이 중단되는 등 입주민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입혔다면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11단독(판사 박재경)은 서울 D구 A아파트 B씨 등 입주민 24명이 이 아파트 전(前) 입주자대표회장 C씨와 D구, 위탁관리업체 E사, 난방공사업체 F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 대표회장 C씨는 원고 B씨 등 입주민 24명에게 위자료 50만원씩 모두 1천2백만원을 지급하고, 피고 C씨로 인한 원고들의 재산적 손해와 피고 D구를
종합
황태준 차장
2012.07.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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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가 위·수탁 관리계약을 위반해 특별한 사유 없이 시정기회 부여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관리계약을 해지했다면 대표회의는 관리업체에 위약금의 절반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등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김정만 부장판사)는 최근 전남 나주시 N아파트 전(前) 위탁관리업체 A사가 이 아파트 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과, 이 아파트 대표회의가 위탁관리업체 A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대표회의는 관리업체 A사에 3천89만여원을, 관리업체 A사는 대표회의에 7백45만여원을
종합
황태준 차장
2012.06.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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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아파트 하자사건에 대해 원심 재판부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세 번째 파기환송, 사건을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상고심 재판부가 이번처럼 같은 사건을 세 번이나 피기환송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최근 강원도 원주시 T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LH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파기환송 상고심에서 “원고 대표회의가 패소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97년 5월 사용검사를 받아 이 무렵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공용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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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6.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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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관리규약의 근거규정 없이 동대표를 대표회의에서 제명키로 결의했다면 대표회의 구성원들은 제명된 동대표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최근 대전시 서구 K아파트 전(前)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겸 동대표인 A씨가 이 아파트 대표회장 B씨 등 동대표 7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피고 대표회장 B씨는 원고 동대표 A씨에게 1백50만원을, 피고 C씨 등 동대표 6명은 피고 B씨와 함께 피고 B씨가 배상해야 할 금액 1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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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4.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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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평균 예금잔액이 등록 자본금에 미달하는 관리업체와 아파트 위·수탁 관리계약을 체결했어도 효력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홍승철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시 송파구 A아파트 동대표 B씨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업체 C사 사이에 체결한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계약은 무효이므로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그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이 아파트 대표회의와 관리업체 C사를 상대로 제기한 위·수탁 계약 효력정지 및 관리업무중지 가처분 신청사건에서 “동대표 B씨의 신청을 모두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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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4.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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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결의 없이 관리소장의 임금을 과다하게 인상해 지급했어도 대표회의는 관리소장을 상대로 임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강재철 부장판사)는 최근 인천시 남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대표회의의 적법한 결의 없이 관리소장의 임금을 인상한 것은 관리규약에 위배돼 효력이 없으므로 부당하게 수령한 3백61만여원을 반환하라.”며 이 아파트 전(前) 관리소장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대표회의가 승소한 제1심 판결을 취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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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4.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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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지법 결정 -지자체장이 장기수선계획상의 수선주기를 지나 아파트 외벽 재도장공사를 시행한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과태료를 부과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의정부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박병태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 남양주시 B아파트 전(前) 입주자대표회장 Y씨가 “장기수선계획상 수선주기에서 5년이 지나 아파트 외벽 재도장공사를 시행했다는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한 처분은 부당하다.”며 남양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택법 위반 이의 항고심에서 “대표회장 Y씨에게 과태료 부과를 결정한 제1심 재판부의 결정은 적법하므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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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4.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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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대표 선출에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선출 무효결정을 내려 정신적 손해를 입혔다면 선거관리위원들은 동대표 당선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최근 부산시 해운대구 H아파트 동대표로 선출됐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무효결정을 받은 입주민 C씨가 이 아파트 선관위원 H씨 등 4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피고 선관위원들은 원고 C씨에게 각 50만원씩 모두 2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가 일부 승소한 제2심 판결을 인정,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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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3.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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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의 세대별 전기·수도료 부과방식을 변경하지 않은 채 과다징수한 금액을 장기간 충당금으로 적립해 입주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면 위탁관리업체와 임대사업자에는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민사2단독(판사 김정곤)은 최근 경기 안성시 I아파트 입주민 B씨 등 28명이 이 아파트 임대사업자인 B사와 위탁관리업체 S사를 상대로 제기한 관리비 청구소송에서 “피고 임대사업자 B사와 위탁관리업체 S사는 원고 입주민 25명에게 아파트 분양면적별 17만∼19만여원과 세대별 연체료 손해액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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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3.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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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북부지법 결정 -아파트 관리규약에 공개경쟁입찰로 관리업체를 선정토록 규정돼 있음에도 입주자대표회의가 공개경쟁입찰에 해당하지 않는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했다면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민사부는 최근 서울시 노원구 J아파트 입주민 S씨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사건에서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업체 A사를 이 아파트 주택관리업자로 선정한 결의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아파트 관리규약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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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2.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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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장이 관리소장에게 168차례에 걸쳐 비난하거나 사직을 종용하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정신적 고통을 줬다면 대표회장은 관리소장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등법원 창원제1민사부(재판장 한양석 부장판사)는 최근 경남 창원시 H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 B씨가 이 아파트 전(前) 대표회장 P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피고 대표회장 P씨는 원고 관리소장 B씨에게 위자료 3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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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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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단의 집회결의 없이 노인정을 관리사무소로 사용키로 하는 등 공용부분의 기능·용도를 변경한 입주자대표회의 결의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민사3단독(판사 김춘수)은 최근 경기 안산시 S아파트 경로당과 경로당 회원 겸 구분소유자인 L씨 등 13명이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퇴거 등 청구소송에서 “피고 대표회의는 이 아파트 관리동 2층에서 퇴거하고, 원고 경로당의 청구부분은 각하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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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2.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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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리직원이 관리사무소에서 관리소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하는 바람에 정신적 손해 등을 입었다면 관리소장뿐만 아니라 위탁관리업체와 입주자대표회의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방법원 민사8단독(판사 장철웅)은 최근 경남 창원시 A아파트 전(前) 경리직원 B씨가 이 아파트 전 관리소장 C씨와 위탁관리업체 D사,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 관리소장 C씨는 원고 경리직원 B씨에게 3백70만원을 지급하고, 피고 관리업체 D사와 피고 대표회의는 피고 C씨와 연대해 원고 B씨에게 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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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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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장이 아파트 관리규약의 규정을 위반해 업체와 체결한 용역이나 물품구매 계약은 효력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민사7단독(판사 박필종)은 최근 청소용역업체 H사를 운영하는 H씨가 “청소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수익금 상당의 손해를 입었으므로 이를 배상하라.”며 경기 부천시 J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대표회장 J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 H씨와 피고 대표회의 사이에 지난 2010년 8월 2년간 청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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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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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전기요금 계약방식을 변경한 후 기존 방식으로 입주민들에게 전기요금을 부과했어도 대표회의의 이같은 행위가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면 입주민들은 대표회의를 상대로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방법원 민사8단독(판사 장철웅)은 최근 경남 창원시 P아파트 입주민 B씨 등 3명이 “지난 2007년 7월부터 1년간 전기요금을 실제보다 과다하게 부과·징수해 부당이득을 취했으므로 세대당 2만여원을 반환하라.”며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B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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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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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장이 주택관리사 자격이 없는 경리직원으로 하여금 대표회의 의결에 따른 공사대금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에게 수임료를 지급토록 지시했어도 다른 수단·방법을 강구하기 어려운 사정 등이 있었다면 대표회장의 행위는 사회통념상 허용될 수 있는 정당행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최근 주택관리사 자격이 없는 경리직원에게 아파트 공사대금 관련 변호사 선임료 지급을 집행토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노원구 S아파트 대표회장 L씨에 대한 주택법 위반 상고심에서 “피고인 대표회장 L씨에게 벌금 20만원을 선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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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2.0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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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들이 층간소음 문제 등을 이유로 통상적으로 제기할 수 있는 항의나 이의제기의 정도를 넘어 이웃에 참기 힘든 고통을 줬다면 입주민들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3민사부(재판장 박희승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 은평구 S아파트 입주민 A씨 등 2명이 “층간소음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터폰과 휴대폰으로 연락하거나 집으로 찾아와 소리를 지르는 등의 고통을 가해 물질·정신적 손해를 입었으므로 이를 배상하라.”며 이 아파트 위층 입주민 P씨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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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1.12.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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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결 -입주자대표회의가 입찰산출 내역서 항목을 세분화한 후 업무지원 인건비, 기술지원비 등의 일정요건을 충족한 업체 중 입찰가액이 가장 낮은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했다면 주택관리업자 선정은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황현찬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 성남시 H아파트 위탁관리업체로 선정돼 위·수탁 관리계약을 체결했다 해지당한 위탁관리업체 S사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자 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S사와 피고 대표회의 사이에 원고가 지난 5월 피고와
종합
황태준 차장
2011.1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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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부지법 판결 -2.5톤 이상 화물차와 16인승 이상 승합차 등 대형차량은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라 단지 내 주차장을 ‘차고지’로 사용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54단독(판사 방창현)은 최근 서울시 은평구 E아파트 입주자 L씨 등 2명이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단지 내 주차장에 출입·통행 및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므로 주차권한이 있음을 확인하고, 주차방해 행위로 입은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로 각 5백만원씩을 지급하라.”며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주차권존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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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준 차장
2011.12.0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