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남도의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현안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기풍 의원을 비롯해 이영수 의원 등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김성덕 건축주택과장, 김창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장 및 경남도회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간담회에서 ▲공동주택관리분야 조례입법 제안 ▲공동주택관리현안 및 개선방안 등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다양한 문제해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기풍 의원은 “대한민국 인구의 대략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안전 대응훈련’ 참여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해 이를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이 11일 주택관리공단에서 받은 ‘2022년 2분기(4∼6월) 임대아파트 재난안전 대응 훈련’ 결과를 분석한 결과 훈련 대상 25만6605세대 가운데 705명의 입주민만이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율이 고작 0.3%에 불과한 셈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0.1%(3만5544세대 중 35명)로 가장 낮았다. 경기(2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북 포항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공용부분 등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포항시 내 일부 공동주택의 지하층에 위치한 기관실과 변전실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전기·급수 설비 등의 침수로 많은 입주민들이 단전·단수 등 불편을 겪었다.하지만 전기 설비 등은 교체비용이 매우 비싸 주민들 자력으로 복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지난달 20일 의원 전원 발의로 ‘포항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울산시는 남구 옥현으뜸마을주공3단지아파트를 ‘2022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시는 올해 8월까지 접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의 관리 실태에 대해 선정 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모범관리단지 1개를 선정했다.주요 심사 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그 밖의 우수사례(근로자 상생, 코로나19 대응 등)로 5개 항목이다.이번에 선정된 옥현으뜸마을주공3단지는 투명한 정보공개, 관리비·잡수입 등 수입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10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화재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10월 중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월에 발생한 화재는 2254건(연평균 450.8건)으로 대상기간 총 화재 건수(28266건)의 8.0%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총 134명이 발생했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1383건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 강화군이 공동주택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군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있다.군은 올해 오래된 빌라, 연립주택 등 36개소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주택 복지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8월 ‘강화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옥상 방수층 파손으로 인한 누수·누전의 위험과 재해위험이 있는 옹벽·석축 등을 보수·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내년부터 지원범위를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건축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지난달 26일 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로 인한 8명의 사상자 중 3명은 화물용 승강기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는 등 화재 발생 시 ‘잘못된 승강기 이용 습관’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소방청은 본인이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승강기 사용을 금하고, 피난 계단을 통해 신속히 대피하는 내용을 담은 ‘화재 발생 국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화재 발생 시 승강기를 이용할 경우, 뜨거워진 연기가 부력을 받아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는 현상인 연돌효과(Stack effect)의 영향으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2023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남양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개·보수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총 546개 단지를 지원했다. 올해는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개 단지에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지원 금액을 확대해 공동주택 단지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이 넘은(2012.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세종시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리노동자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관내 의무관리단지 196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 절차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내년 2월까지 최종적으로 단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관리종사자 인권 향상 등 5가지 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평가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경비원,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갑질 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대구시는 달성군 다사한일유앤아이아파트와 수성구 수성보성타운아파트, 범어숲화성파크드림S아파트 3곳을 ‘2022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시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 뒤 단지 규모별로 우수 단지를 선발했다.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달성군 다사한일유앤아이는 저탄소 실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 절감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 신뢰하고 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승강기의 기계적 결함으로 승강기 안에 갇히는 사고가 올해만 70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이 지난 5일 공개한 ‘최근 5년간 연도별 승강기 중대 고장 현황’에 따르면 2018년 2169건이던 승강기 중대 고장 건수는 2019년 8591건, 2020년 1만7316건, 2021년 2만3358건으로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에도 8월 기준 1만5725건의 사고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이용자가 승강기 갇히는 중대 고장 역시 해마다 급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군포시는 5일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경비원 및 소방안전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한 ‘2022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교육 전일 줌 사전접속으로 대상자들이 줌 사용방법을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해 원활한 수강을 이끌었다.군포경찰서 생활안전과,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방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유형과 예방방법 ▲소방: 공동주택 화재 문제점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임대세대와 분양세대가 혼합된 주택단지의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 간 ‘공동대표회의’를 구성하도록 하는 등 공동의사결정을 규정해야 한다는 제도개선 권고 결정이 나왔다.경기도 옴부즈만은 지난달 15일 제84차 정례회를 열고 직권으로 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안’을 경기도에 권고했다고 밝혔다.혼합주택단지 관리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가 공동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정방법과 절차 등이 마련돼 있지 않다. 임대사업자의 권한을 임차인대표 회의에 위임하는 규정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우리 집 이곳저곳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공모전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공공주택에서 자주 사용되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시행됐다.공모는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총 5개 단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977명이 참여했다.공모 결과 덧마루, 더누리방, 쌈지방, 새싹 정류장, 공동 사랑채가 각 단어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우리말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공공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6일 배포한 국토교통부 등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 실효성 논란을 제기하며 효과적인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층간소음 전수조사, 기준 초과 시 벌칙 강화 등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국토부가 지난 8월 18일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보면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실시, 층간소음 성능보강 지원화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실효성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며 8월 4일부터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시가 에너지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가게, 주택 등 시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에너지 비용 해결사인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해 무료 에너지 진단(컨설팅)에 나선다.‘서울에너지설계사’는 주택, 상점 등 시설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비용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 맞춤형 절감법을 제공하는 등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서울에너지설계사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 내 총 3846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소비현황과 계약방식을 전수조사한 바 있다. 종합계약을 사용하는 763개
[아파트관리신문=온영란 기자] 광주광역시가 10월부터 공동주택 시설보수공사에 대해 민간전문가 무료자문을 제공한다.자문 대상은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내외 벽 도색, 방수공사, 전기·소방·승강기·배관 등 주요 설비공사,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공사 등 공용부분의 교체·보수 공사 등이다.신청대상은 관리주체가 있고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돼 있는 공동주택이며, 기술자문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입대의 의결서, 해당 공사 견적서 등을 첨부해 기술자문신청서를 광주시 주택정책과 공동주택지원팀에 팩스(062-613-1863)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50인 미만 고위험 4개 업종에 속하는 기업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이번에 제작된 가이드의 4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업, 섬유제품 염색, 정리 및 마무리 가공업, 육상화물취급업,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이다.가이드에서는 각 업종에서 발생한 주요한 중대재해(사망사고)의 발생 원인을 전체 공정 흐름도에서 명확하게 제시해 재해발생 원인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또한 업종별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확인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29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주체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관리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 법령 ▲관리규약 준칙 ▲입대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이해 등으로 공동
[아파트관리신문=온영란 기자] 지난 1년간 층간소음과 관련해 경찰청에 집계된 신고 건수는 총 4만4000건으로 특히 겨울철에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층간소음을 이유로 집계된 신고 건수는 총 4만3964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고는 집안에 상주하는 시간이 긴 겨울철에 많았다.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신고 건수는 각각 4780건, 5436건, 5031건으로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각각 2406건, 1800건, 2038건 등 여름철 대비 2.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