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QR코드를 활용한 하자관리서비스를 이달부터 신규 입주하는 모든 건설임대주택에 도입한다.‘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은 주택 입주 전 방문행사 시 입주자가 세대 현관문 안쪽에 부착된 QR코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하자 내역과 관련 이미지 등을 전송해 하자 보수를 신청하고 보수완료 후 처리결과를 통보받는 서비스다. 입주 이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도 24시간 비대면으로 하자 접수가 가능하다.LH는 올해 상반기, 부산명지 행복주택, 세종 행복도시 3-3M2블록(국민임대) 등을 대상으로 바로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가 도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 지원에 나선다.2022년 10월 현재 인천시 관내 공동주택 등 179개소를 대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및 소규모 정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 중 재건축 정비사업 시 기본계획수립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하는데 시는 준공일로부터 3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공동주택에 해당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입주민 참여형 사업인 ‘2기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은 주택 수리 사업을 연계해 입주민 스스로 주거지를 개량·정비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공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44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의 중점 점검대상은 구조안전과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 5개 항목으로 분야별 시설물 안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 8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보수·보강 지적사항 1건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1일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안전 및 올바른 노동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3개 아파트와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식은 단기계약에 따른 고용불안 등에 시달리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천년나무1단지아파트 ▲당진천년나무2단지아파트 ▲당진신평코아루아파트 등 총 3개 단지가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성환 시장과 3개 아파트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준수 등 올바른 노동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재일 차장의 공동주택 소화, 연소 및 화재 예방 ▲한국경비지도자협회 이진 강사의 공동주택 주요 범죄 등의 예방 및 대응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김경철 전문강사의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에 관한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절반 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천안시의회 배성민 시의원은 지난 17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지원 한도액을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배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를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현재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지원 한도액을 현실에 맞춰 상향 지원하고 중복지원 제한 규정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관리비 및 자산 관리의 투명성 향상, 비리 예방과 민원 및 분쟁 감소, 주민 안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갈등 완화를 위한 행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세종시민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은 2020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이며 공동주택 내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은 특히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각종 분쟁뿐만 아니라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져 공동주택 관리가 불안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국 지자체는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법에서 위임한 업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차량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입주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등에 적용 중인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을 임대주택단지에 시범 설치한다.Info-Line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출동 차량이 화재 발생 건물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입주민, 단지 방문객 등이 Info-Line을 통해 건물 위치를 쉽게 찾고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이번 시범 설치 대상은 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15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180세대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이 이뤄진 부평1동 한국아파트는 지난 1998년 12월 준공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리원은 기존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재 및 마감재 상태 등의 위험 요소를 일일이 확인했다.관리원은 2020년부터 경상남도 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제도상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안전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서민 주거시설에 대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도는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제17차)을 공개하고 26일까지 의견 조회에 들어갔다.이번 준칙 개정안은 먼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공개를 의무화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을 담아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회의록 공개 범위·방법·절차 및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의 미공개 단서 조항을 마련했다.또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정 권고에 따라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분쟁조정 기능 강화 ▲관리비 부과 적정성 확인을 위한 비교 대상 고지 ▲회계감사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 방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서초구는 8일 관내 방배롯데캐슬아르떼아파트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들은 서초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공동의 문제를 함께 나누며 참여의식을 갖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4개의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1개 단지당 200~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8일 방배롯데캐슬아르떼아파트 잔디광장에서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작은 음악회’가 다시 열렸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자체의 공동주택 전기요금 지원 방안이 충남 아산시의회에서 제안됐다.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12일 제23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기존 영구임대아파트에 지원되는 공동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공동으로 사용되는 가로등 및 보안등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김 의원은 “공동주택 내 가로등 및 보안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소한의 방범 시설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한 결과 총 5483개 중 337개소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자동차 충·방전 설비 안전관리 개선 방안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주요 부적합 사유는 ▲위험표지판 미시설 37.8% ▲접지 20.2% ▲누전차단기 관련 부적합 16.7% 순이다.또한 전기차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이를 대처할 소화시설 설치 규정 부재로 긴급 조치용 소화 시설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로 나타났다. 현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 건물 부문 탄소중립과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한 ‘제2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정됐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그림 그리기, 포스터 그리기, 캐릭터 디자인,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UCC제작 등 부문별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그린리모델링 센터 업무를 수행 중인 관리원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최한 공모전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기자]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생활 이야기가 동영상과 에세이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LH는 지난 6월 공공임대주택 내 주거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의 다양한 생활이야기를 공유하고 LH 주거생활서비스 홍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는 동영상 및 비동영상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지난 31년간 승강기가 없었던 아파트에 승강기가 설치됨으로써 입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경북 구미시는 지난 1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황상3단지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구미시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으로 승강기 유지관리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구미시는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지원해 입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황상3단지 10개동 승강기 설치와 복도 연결에 사업비 약 57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에 불법주차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에 전용 신고 창구를 개설했다.최근 전기차 충전구역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도 많아졌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했으나 일원화된 신고 창구가 없어 민원인의 불편·불만이 가중됐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안부는 안전신문고 앱에 전용 신고기능을 신설했다.앱을 통한 신고 대상은 친환경자동
상습 침수 지역은 자동식 설치 권고미설치 제재방안 마련 국토부 건의[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서초구 내 새로 짓는 공동주택은 앞으로 차수막 혹은 차수판 등으로 불리는 물막이판을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해야 한다.서초구는 수재 대비 구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건축물 내 물막이판 설치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먼저 설치 의무 대상을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까지 확대했다. 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 허가와 사용 승인 시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이중으로 확인한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안전에 취약하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866개소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건축물 관리법에서 정한 정기점검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에 동대문구는 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사용승인 후 40~50년이 경과한 2층 이상 벽돌·블록 등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안전자문단의 건축전문가가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서류 및 육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지난 7월부터 의무화된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망분리 규정 이행 과정에서 국민들이 7억여원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월패드 해킹으로 인한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해 물리적 망분리를 의무화했다”며 “그러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연구에 따르면 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500세대 규모 아파트에서는 7억5815만원, 개인 세대당 151만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인터넷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