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관리주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에 교육내용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관리 방안 ▲공동주택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련 사항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방법 등에 관해 진행됐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주거문화를 이끌고 나아가 살기 좋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공동주택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이전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밀폐돼 있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특징이 있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이에 중앙부처에서도 전기차 화재 피해 저감에 대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전북소방본부에서는 질식 소화포와 이동식 수조설비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고 있으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는 뚜렷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2일 관내 안양시 소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현장 점검하고 우기 이전에 설치를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공동주택 2개소의 지하주차장이 침수된 바 있기 때문이다.오 부지사는 현장을 점검한 후 “올해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측되는 만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경기도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2023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원 대상단지 입주민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원사업 절차, 사업 시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에 대한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2월부터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동주택 131곳에 총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 연수구가 아파트 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구는 지난해 1월 환경친화적자동차법 개정 이후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전기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위반 사항에 따른 과태료는 ▲일반차량 주차(10만원) ▲전기충전차량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이상 장기 주차(10만원) ▲충전방해(10만원)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 등 고의 훼손(2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도봉구는 이달 1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법정교육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년만에 대면교육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에서는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의 전문강사가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규약 해설 ▲관리비 ▲장기수선 충당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 참가한 한 입대의 구성원은 “동대표에 처음으로 선출돼 복잡한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하다 보니 궁금한 게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것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오연석 동봉구청장은 “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산시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계획을 발표했다.선정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사용승인 후 3년 미만이거나 이미 부산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평가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이며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의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한다.평가 분야는 ▲공사·용역 공개 등 관리의 투명성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록물 유지 등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화합행사, 사회봉사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품 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대구 본동관리소와 대구참조은병원은 취약계층 입주자 의료환경 향상을 위한 지정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참조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본동주공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에게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단지에 방문해 입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도 펼칠 예정이다.양 기관장은 협약식에서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협력 강화를 통해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의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강남구 개포4동은 5월부터 12월 말까지 공공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내가 주거 매니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내가 주거 매니저’ 사업은 공공매입임대주택 5채를 선정해 건물마다 입주자 1명을 주거 매니저로 선정한 후 주거 매니저가 건물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재활용 분리수거 관리, 주택 주변 화단 설치, 쉼터 조성 등 주거 환경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자체 관계자는 “지난달 주거 매니저들이 주민센터에 모여 공동현관용 화분을 만들고 건물에 작은 화단을 조성하자 동네에 변화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종시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김현옥 세종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 교육안전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난달 23일 가결됐으며 오는 1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전망이다.김 의원은 조례 발의에 대해 “전국 최고 수준인 세종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을 감안해 공동주택 입주민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위한 제반 지원 방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종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세종시에서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15건으로 대부분이 공동주택(14건, 93.3%)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주요 원인은 단락 등 전기적 요인,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에어컨 화재 예방법은 ▲단일 전선 사용 및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먼지 제거 및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실외기 문제 발생 시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 등으로 사용 전 안전점검이 필수라는 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과 올바른 운영 방법 사전 안내에 나선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가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시설로 주로 어린이들이 즐겨 이용한다. 이에 시설관리 사전 컨설팅 및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6월 한 달 동안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하지 못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6월 한 달 동안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처,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이하 특별팀)’을 구성해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팀 운영은 지난해 여름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서 발생한 침수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더불어 올해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특별팀에는 24개 관계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이달 말까지 매주 3회씩(격일) 행안부 주관으로 추진상황 점검회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는 7일 부산 이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건강상담 등을 비롯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성근 이샘병원 병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수준 높은 의료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성진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의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제주도는 최근 기후변화 현상 등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7일 자로 공포했다.이번 조례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에는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으며,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피해 현황과 침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는 여름철 전력 사용 급증으로 인한 정전 등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아파트 변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관내 노후 아파트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58개소다.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군·구별 8개 팀 연인원 31명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시는 이번 달까지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변압기 등을 아파트에서 자체 교체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정전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관계기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는 아파트에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기존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에서 20층 이하까지만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심의를 거쳐 20층보다 높은 층에도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개방형 발코니가 활성화된 유럽 등에서는 정원을 조성하거나 홈카페, 운동, 악기 연주 등 발코니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돌출개방형 발코니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추가적인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서울시 ‘오경보’ 사태에 대한 현장점검 이후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대피시설 78개소와 급수시설 6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동대문구는 이미 올 1월부터 ▲시설물 점검 ▲동별 세분된 대피계획 및 급수 계획 수립 ▲‘안전디딤돌’ 앱(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재난안전정보 관련 앱) 내 대피시설 위치와 비상시 행동 요령 현행화 등 안전 시스템 점검 및 구축을 수행해 왔다.특히 올 8월 ‘을지연습’(국지도발 및 국가 총력전 상황을 대비한 훈련) 기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강북구는 5일 관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음식물쓰레기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 주파수 인식) 종량기는 전자태그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고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기다. 등록된 카드를 종량기에 인식시키면 종량기 덮개가 열리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무게를 측정한 후 무게만큼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구는 2018년에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공공임대주택 침수 등 주택 풍수해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반지하 매입임대주택뿐 아니라 아파트 및 다세대, 다가구 등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중 침수 우려가 있는 곳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먼저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중 거주자가 있는 145개동 201가구를 대상으로 6월 중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한다.이를 위해 대상주택을 방문해 피난 가능성, 침수 위험성 등 시설 상태를 조사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