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격일 교대제→개편 모델 연구 추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31일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체계 개편 모델 연구’를 진행할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연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경비원의 경우 감시·단속적 근로자 적용 제외 승인을 받아 24시간 격일 교대제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비원의 현 근무형태를 장시간 근로 및 왜곡된 휴게시간 등의 핵심 요인으로 보고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근무형태 개편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된다.

연구진들은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체계를 24시간 격일 교대제에서 다른 형태로 변경한 사례를 조사해 근무형태, 고용 및 임금, 관리비용 변화 등을 분석한 다음 고용 및 임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관리비용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무체계 개편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