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주공14단지, 금천구 최우수단지 선정

관리운영 분야서 우수 평가

2025-11-26     서지영 기자
독산주공14단지아파트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5 금천구 최우수단지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주공14단지아파트(위탁관리: 대원에스테이트서비스)는 구로부터 관리운영 분야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상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남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문도환 전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정원석 관리소장을 비롯한 아파트 관계자들과 독산14단지 관리를 담당하는 대원에스테이트서비스의 이은주 본부장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남수 회장과 정원석 소장이 최우수상과 인증 동판을 함께 받고 문도환 전 회장과 전 소장은 각각 투명하고 모범적인 단지 관리 공로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

금천구는 올해 우수관리단지를 관리운영 분야와 탄소중립 실천분야로 나눠 평가해 관리운영 분야에서 최우수 1개 단지와 우수 2개 단지를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천분야에서는 최우수 1개 단지, 우수 1개 단지를 선정했다. 관리운영 우수단지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등 부분을 평가했다.

독산주공14단지 문도환 전 회장은 유휴지 활용을 통한 주차장 추가증설, 주민 쉼터 조성 등을 주도하고 금천구청과 협력해 단지 주변 숲길을 조성한 공적 등이 인정됐다.

정원석 소장은 각종 감사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관리업무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노후시설 유지 관리와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 점과 주민 간 분쟁조정 및 근무 우수직원 표창, 직원 단합행사 실시 등 주민과 관리직원 간 상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이번 최우수단지 선정에 따라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