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그림 대회, 참여 어린이 가족 모두 감동”

‘세심한 대회 준비에 감동’ 母 우리관리 회장에 편지

2025-11-20     서지영 기자
‘제3회 우리관리 어린이 그림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우예빈 어린이 어머니의 편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우리관리가 어린이들의 공동주택 생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3년째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그림 대회’가 한 학부모의 편지로 행사의 의미와 감동을 더 했다. 

지난 8일 경기 안양시 우리관리 본사에서 ‘제3회 우리관리 어린이 그림 대회 시상식’이 끝나고 며칠 뒤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 앞으로 한 수상자 어머니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우예빈(1학년, 화서역푸르지오더에듀포레) 어린이의 어머니였다. 

우 양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뜻깊은 주제로 그림대회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대회 시상식 준비와 진행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메일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림 접수부터 심사, 시상식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준비돼 있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것. 

특히 우 양 어머니는 대회 진행팀이 단체 채팅방을 통해 시상식 안내와 작품 원본 도착 현황, 주차 안내, 신문 게재, 온라인 전시 안내 등을 세세하게 안내해주고 시상식 당일에도 도착 여부를 직접 전화로 확인해줘 감사했다고 전했다.  

시상식 현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픙선인형, 마술공연을 준비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것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 

또 우 양 어머니는 “우수상까지만 시상하는 자리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다른 형제에게 상장 수여를 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고 그 순간 진심으로 울컥했다”며 우리관리의 세심한 배려에 감탄을 표했다. 

대회에서 느낀 감동은 우리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로도 이어졌다. 우 양 어머니는 “행사를 꼼꼼하고 완벽하게 준비하는 걸 보니 평소 우리관리의 다른 일들도 얼마나 체계적이고 믿음 있게 운영되고 있을지 짐작할 수 있었다”며 “한 가족의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도 큰 배움과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 행복한 우리 아파트 생활’이라는 주제에 대한 작품을 접수해 한 달간 총 595점이 접수되고 심사 결과 총 57점이 본상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우리관리는 본상에 입상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도 ‘아파트 안전 지킴이상’을 수여해 아파트생활 안전 의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