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안전보건 활동 영상 공모전으로 안전문화 확산
주택관리공단 총 26편 우수사례 평가
2025-11-18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공단이 ‘2025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통해 전 직원의 자율적 안전참여 확대와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전사적 안전보건 활동을 영상 콘텐츠로 기록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현장 관리소, 지사 직원 등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안전관리 노하우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실제 수행되는 ▲위험요인 발굴 사례 ▲입주민 대상 안전관리 활동 ▲설비점검 개선활동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실천사례 ▲신규근로자 안전교육 콘텐츠 등이 폭넓게 포함됐으며 특히 V-log·웹드라마·숏폼(Shorts) 형식 등 직원들이 직접 기획·출연해 제작함으로써 현장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공단은 위험성평가 우수활동과 TBM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해 총 12편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방성민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올해 영상 공모전은 직원들이 단순히 교육대상자가 아니라 안전문화를 만드는 주체임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가 공단의 안전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향후 공단 유튜브·SNS 홍보, 안전교육 콘텐츠 반영, 위험성평가 교육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전사적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