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20년 이상 축적된 관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 기대
KAMA 출범 특집 ②
우수 인재와 1400여 관리사업장 인프라 기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할 역량 제고로 경쟁력 강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9월 27일 공동주택 관리업계 교육의 새 지평을 열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KAMA: Korea Apartment Management Academy)의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이 본격 시작된다. 이미 여러 기관, 협회 등의 관리소장 대상 교육이 산발해 있는 가운데 새롭게 설립된 아카데미의 강의가 어떤 차별점을 지니고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과 우리관리가 함께 만든 KAMA의 교육과정은 각각 30년, 20년 이상 쌓아온 두 회사의 데이터와 지식을 실제 현장 노하우를 지닌 전문 강사진을 통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론서에는 나오지 않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무에 가까운 강의가 이뤄지기에 강의 대상인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취득 예정자 ▲자격증 취득 후 관리사무소장 무경험자 등의 직무수행 역량 강화와 다양한 현장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강의는 ▲제도: 공동주택관리법, 집합건물법, 공동주택 회계 개념,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관리규약 및 관리규약준칙 등 ▲행정: 입찰과 계약, 입주자대표회의, 민원응대, 일정관리(배치 시, 연간) 등 ▲시설: 설비 기본개념, 설비별 법적선임 기준 및 역할, 시설관리 핵심 포인트, 커뮤니티, 공동체 활성화 등 ▲RM(위험관리): 산업안전보건, 노무관리 키포인트, 소송 및 과태료 대응, 사업장 보험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우리관리 노병용 회장, 김영복 대표이사 등의 특강과 우리관리 1400여 사업장 중 우수관리 사례 교육, 현장견학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업계 최초 전문지인 아파트관리신문과 관리업 1위 우리관리는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앞을 내다보는 시각을 통해 당면한 관리 문제를 타파하며 새로운 관리 방향을 제시해왔다.
앞으로 업무를 수행할 소장들에게는 이러한 관리서비스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안목과 대처 역량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술과 설비 등의 도입으로 공동주택에서 관리해야 할 대상은 더 많아지고 세대 내·생활 관리 등까지 입주민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은 그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KAMA 강사진의 축적된 노하우는 보다 효율적으로 이러한 역량을 길러낼 수 있게 해줌으로써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는 길을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관리는 2002년 출범과 함께 관리소장 공개채용제도를 최초 도입해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하며 인적 자원 기반을 구축해왔다. 또한 2022년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관리업무 종합 플랫폼 우리Genie(우리지니)를 통해 1400개, 100만호 이상 관리 사업장과 본사에서 생산된 지적자산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교육해왔다. KAMA 강사진은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선진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매주 토·일 8주 과정의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은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과정에 이어 12월 6일부터 2차 과정이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며 이날 아파트관리신문 웹사이트(www.aptn.co.kr)에서 자세한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