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대원이 한 단지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은퇴하게 된 관리소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왼쪽 원용범 소장, 오른쪽 조웅식 소장, 뒤쪽 김홍철 대표. <사진제공=AJ대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AJ대원은 최근 한 단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뒤 은퇴하게 된 관리소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게 된 소장은 서울 서초구 현대ESA(주상복합)에서 19년간 근무한 조웅식 소장(75세)과 경기 성남시 트라움바움하우스(오피스텔)에서 14년간 근무한 원용범 소장(70세)이다.

AJ대원은 두 소장이 각 단지에서 해당 기간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남다른 열의와 노력으로 모범을 보이며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J대원 김홍철 대표는 이날 “우리회사 사업장을 잘 관리해준 두 소장에게 감사를 표하는 은퇴식 자리를 마련하게 돼 관리회사로서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AJ대원과 인연을 맺어 관리소장으로서 입주민들에게 혼신을 다하며 단지 관리를 해주고 명예롭게 은퇴하게 된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축하하고 전직원의 마음을 모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조웅식 소장은 본지에 “본사에서 직원들에 대해 배려를 잘 해주고 아파트에서는 입주민들의 관리 이해도가 높은 가운데 동대표들이 사심 없이 투명하게 관리하고 봉사하려는 마음이 남달라 거기에 부응하다 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퇴직이 아쉽지만 좋은 후임자가 와서 아파트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19년 동안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직원들과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용범 소장은 “입주민들이 가족처럼 대해주고 나 또한 아침 일찍 출근해 정문에서 입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서로 유대관계가 생기고 신뢰가 쌓여 오랫동안 한 단지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며 “좋은 입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그동안 본사에서 지원도 아끼지 않고 도와줬는데 감사패까지 주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용범 소장이 김홍철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AJ대원>
조웅식 소장이 김홍철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AJ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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