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영전략회의 개최...올해 매출 1375억원 목표, 사업영역 다각화

5개 부문 산하 18개 본부,
38개 팀으로 조직 개편 실시

동우씨엠그룹 조만현 대표이사가 '2022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우씨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대구시 동우센터빌딩 스타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및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우씨엠그룹은 지난해 매출 1000억원과 역외진출사업으로 현대건설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힐스테이트가평더뉴클래스(451세대)를 분양해 100% 완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사업지원서비스부문 938억, 건설부문 437억 등 총 1375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했다.

동우씨엠그룹은 올해 경영트렌드를 ‘META UP 2022’로 선정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패러다임에 부합하고자 각각 ▲M(Millennials): 미래세대 중용 ▲E(Environment): 환경가치경영 ▲T(Transformation): 혁신을 통한 대전환 ▲A(Ace): 최상의 고객서비스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경영방침으로 세웠다.

세부추진전략으로는 동우 ERP 2020 정착, 주거서비스 플랫폼 세이버스온 e모바일 관리사무소 활성화, 프롭테크 주거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파트너십을 통한 ESG경영 확대, 사업지원서비스부문 B2B 영역과 수도권 등 역외진출 강화, 봉덕동·수성동3가 가로주택정비사업, 달서구 근생상업업무시설, 제천 스포츠파크 신축공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서울 5개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롯데 어바니엘 주거단지 위탁관리 수주를 통해 역외진출 초석을 마련한 만큼 올해 중점적으로 수도권 시장 주거서비스 수주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부문별 업무역량 강화와 책임경영을 위해 각각 ▲경영총괄부문 ▲주거서비스총괄부문 ▲C&S & FM사업부문 ▲건설부동산사업부문 ▲건설E&C사업부문 등 총 5개 부문 산하 18개 본부, 38개 팀으로 기구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은 “저성장 장기국면에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더해지면서 모두가 뒷걸음치는 시기에 동우씨엠은 꾸준히 매출과 고용이 상승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아래에서 산을 우러러 보기보다 산 위에 올라 더 멀리 볼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갖추고, 험난한 바다에서 풍랑과 파도를 헤쳐 나가야 또 다른 항구에 도착할 수 있듯이 구성원과 협력사, 지역사회가 원팀이 돼 우리가 마주한 엄중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목표를 달성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동우씨엠그룹 '2022년 경영전략회의' 모습. <사진제공=동우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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