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피해 입주민에 요양수당 등 지원

안양 부흥관악단지에서 입주민 대상 석면건강영향조사가 실시됐다. <사진제공=부흥관악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안양시 부흥관악단지(주택관리공단)는 지난 29일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석면건강영향조사’는 부흥관악단지가 과거 석면공장 인근마을로 선정돼 환경부 주최로 진행됐다.

부흥관악단지 관리소와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는 만 40세 이상 입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 상담 및 설문조사, 흉부 X-ray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최종 석면피해가 인정되는 입주민에게는 정부에서 요양생활수당 및 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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