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VE로 양질의 택지·공동주택 등 공급 기여

2021년 한국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찬하고 (사)한국가치경영협회와 미국VE협회(SAVE International)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한국가치경영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치경영대상은 공공 및 민간 기업에서 수행한 설계VE(경제성 검토) 수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함으로써 VE대상의 가치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GH는 설계VE 수행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뿐만 아니라 가치향상을 바탕으로 양질의 택지, 산업단지, 공동주택을 공급해 산업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GH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GH는 설계VE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제도권 밖에 있었던 100억원 미만의 공사에도 설계VE를 적용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 왔다”며 “대한민국 개발사업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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