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더샵센트럴시티, ‘에너지 감축활동 설명회’ 개최

탄소 감축 방법 교육
페트병에 꽃 심어가기 등도

세종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는 7일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행사 일환으로 에너지 감축활동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세종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종시 한뜰마을2단지 세종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위탁관리: 중앙종합관리)는 7일 입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마을 만들기’를 위한 생활 실천 운동으로 에너지 감축활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절전교육 등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세종시 경제정책과,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후원했으며 입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세종환경교육센터에서 QR코드를 이용해 만든 영상자료를 통해 교육했다.

또 단지 인근 어린이집 원생 10여명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플래카드를 직접 제작해 행사를 함께 했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절한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입주민들은 전기와 물을 어떻게 절약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실천서약을 했으며, 세종시에서는 다용도 절전 콘센트를 하나씩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의미로 페트병을 가져온 이들에게 국화나 작은 꽃을 예쁘게 심고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입주민에게 넉넉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농협 도담지점에서 보리쌀 1kg씩을 200명에게 후원해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이 단지에서는 지난 8월 18일 제18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도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했던 바 있다.

이날 세종더샵센트럴시티 유지영 입주자대표회장과 참여 입주민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장기 국가 전략인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의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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