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하남미사C3단지 '출산축하 페스티벌' 개최···올해 100가구 지원 목표

경기 하남시 LH하남미사C3단지는 출산세대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전달하는 ‘출산축하 보육행복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저출산 극복 위한 노력 이어 나갈 것”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경기 하남시 LH하남미사C3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장 오일섭, 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신혼부부의 출산장려와 양육 지원을 위해 단지 내 출산세대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전달하는 ‘출산축하 보육행복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미사C3단지는 신혼부부들이 주로 입주해 있는 행복주택으로 총 1492세대 중 절반에 가까운 700세대가 신혼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바로 이 점을 고려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기저귀 지급은 하남미사C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LH 커뮤니티 활성화프로그램에 제안해 이뤄졌다.

행사 발대식이 열린 7월 15일 이후 상반기 출산가구 36가구에 기저귀 지급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64가구에 순차적으로 기저귀를 지급해 올 한 해 동안 총 100가구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 아파트 오일섭 센터장은 기저귀 지급 행사 때마다 직접 축하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하고 있으며 선물을 받은 입주민들은 지원센터의 배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일섭 센터장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출산가구에 대해 기저귀 등 축하물품을 계속 지급해 우리 아파트가 출산가구의 행복한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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