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전자보안시스템 설치·운용

별빛마을10단지건영아파트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가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별빛마을10단지건영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10단지건영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관리소장 주정희)는 CCTV와 주차차단기, 화재신호, 인터폰 등을 통합한 통합전자보안 시스템을 설치 운용하게 돼 1일 관제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아파트는 CCTV 카메라를 150대에서 165대로 15대 증설했으며, 주차차단기는 정문에 입차 2개, 출차 1개, 후문에 입·출차 각 1개씩, 총 5개 설치 및 번호인식기 5개 모두 적용키로 하는 등 통합전자보안시스템 운용 세부사항을 정했다.

8월 19일 시스템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지난달 한 달간 시범운용을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달 1일부터 정상운용에 들어갔다.

통합전자보안시스템 운용 후 경비원 24명을 보안요원 5명과 관리원 7명으로 이원화해 업무를 분할하게 됐으며 야간 휴게시간(22:00~06:00) 경비실 부재를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용으로 보완할 수 있게 됐다. 또 CCTV 화질 제고와 카메라 증설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각 동 초소에 설치돼 있던 관제시스템(CCTV 녹화장치, 화재신호, 승강기비상호출, 세대인터폰 등)을 관제센터로 통합해 24시간 안전한 아파트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단지 출입구의 주차차단기 설치로 외부차량 통제도 가능하게 됐다.

이날 관제센터 개소식에는 이 아파트 노천호 입주자대표회장, 이근호 노인회장, 박춘성 선거관리위원장 외에 국민의힘 권순영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현 경기도의원, 김효금 시의원과 우리관리 정기옥 본부장, 와이번스 유영철 본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함께 빛냈다.

노천호 대표회장은 "화정지구 최초로 CCTV와 주차차단기 등을 관제센터로 통합한 통합전자보안시스템을 설치 운용하게 돼 더욱 안전한 아파트 구축은 물론 관리비도 연간 약 2억2000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 및 내빈들. <사진제공=별빛마을10단지건영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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