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동주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 실시

성동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사진제공=성동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성동구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동주택 내 마련된 임시 수리센터에서 자전거수리 전문업체가 직접 타이어 공기 주입, 체인오일 등 기본사항에 대해 점검하며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수리와 함께 모두 무상으로 이뤄진다. 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부품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 희망 단지를 모집했다. 선정된 공동주택 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5주 동안 총 10회에 걸쳐(주 2회 매주 화, 목) 단지별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이번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 점검을 받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생활밀착 서비스를 추진하며 코로나 시대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외부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