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스타힐스·장유삼정그린코아 단지 내 확충···모두 51개소 조성

김해시청 전경.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경남 김해시는 1일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어린이집은 장유지역의 무계스타힐스어린이집과 장유삼정그린코아어린이집으로 이로써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49개소에서 51개소로 늘어났다.

무계스타힐스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64㎡, 영유아 30명을 돌볼 수 있는 보육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장유삼정그린코아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31㎡, 영유아 27명을 돌볼 수 있는 보육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9월 기준 김해시 어린이집 이용 아동 1만3552명 중 20%인 2788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으며 경남은 18%, 전국 22%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김해시는 내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5개소 더 확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기존 민간·가정어린이집,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 전환하는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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