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 개최···업무관리·문서유통·정보연계 등

청주시는 27일 공동주택 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청주시는 27일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6년 8월 12일부터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돼 시행됐지만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간 정확한 정보공유시스템이 없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어려운 점과 공동주택관리 민원 처리 방법을 보완·개선해 공동주택 관리와 민원처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데이터 컨트롤 타워 마련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이 목적이다.

오는 2022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단지 정보와 이력관리 등을 위한 업무관리 시스템,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시스템 사용부서와의 문서유통 시스템, 법정 이수교육을 포함한 교육정보 제공과 공동주택 관리 기본 법령과 관련 사례 등을 제공하는 유관기관 정보연계로 구분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분쟁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동주택 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이 사람 중심의 올바른 공동체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