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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민 마음건강 체계적으로 살핀다LH,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업해 상담 서비스 제공···1억5000만원 기부
승인 2021.09.10 22:48|(1358호)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

공모 통해 임대단지 선정
전국 13개소 130여명 대상

LH는 1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LH 입주민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착수 보고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LH 김현준 사장(사진 왼쪽)과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기관 상담 지원에 나선다.

LH는 1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LH 입주민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착수 보고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LH 김현준 사장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치료함으로써 입주민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LH가 전달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전국 13개 LH 임대단지 입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에 활용된다.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는 심리·정신적 도움이 필요하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보건소의 ‘금주 교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치료 등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있는 전문 상담기관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LH 임대단지 입주민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H 김현준 사장은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입주민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민 주거복지 강화를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의 정신과적 증상관리와 사회적 유대관계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주요 지원체계로는 심리·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치료, 보호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개자 역할을 위해 이들 입주민과 가장 근접한 단지별 관리사무소장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현재 전국적으로 292명의 '마음 지킴이'를 양성 중이고, 우울증 등 위험도가 높은 입주민을 지자체, 전문기관, 사회복지관과 연계하기 위해 입주민 대표 및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87개의 '입주민 마음건강 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특히 저장강박증을 가진 세대원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세대 주거환경개선 및 입주민 심층상담 프로그램 등도 수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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