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시총회서 결정···기념식과 국토부 포상 등 간소하게 치르기로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10일 공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부동산산업의날 행사 개최 여부 등을 의결했다.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11월 11일로 예정된 '제6회 부동산산업의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축소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채욱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장(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회장) 외 한국주택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8개 회원사 단체 회장 또는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부동산산업의날 행사 개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취소하지 않고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행사에서는 간단한 기념식과 국토교통부 포상 등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행사 장소 대관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이 협회의 교육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한국리츠협회 김대형 전 회장의 후임인 정병윤 새 회장의 취임에 따라 정 회장이 연합회 감사 자격을 승계하는 것을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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