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국내 유일 건물 관리 산업 종합전시회 ‘FM Expo Korea 2021’이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와 서울메쎄인터내셔널 주최, 크린텍 협찬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9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던 국제청소·위생산업전 ‘CLEAN KOREA’가 주최사인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50주년과 전시회 개최 10회째를 맞이해 건물 관리 관련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해 ‘FM Expo Korea’라는 새로운 전시회명으로 개최된다.

이번 'FM Expo Korea 2021'에서는 건물 관리와 관련해 크게 다섯 가지의 분야인 청소기기 및 용품, 방역 및 공기정화, 스마트 빌딩, 보안 및 안전,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문제가 확산되며 건물관리 산업분야 중 청소위생 및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소 담당자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건물 관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청소, 방역 이외에도 출입통제 시스템, 공기정화 시스템 등 건물 관리에 필수적인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전시회 임직원 및 참가기업 관계자, 협력업체 직원 등 상주인원들은 3일 이내 PCR 검사를 시행해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무인 키오스크 운영을 통한 비대면 입장 ▲입장 전 이중 발열체크 ▲전시장 내·외부 주기적 소독 및 특별 방역 ▲실시간 공기질 측정 및 수시 환기 ▲전시장 내 마스크 및 비닐장갑 의무착용 등 엄격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전시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FM Expo Korea 2021' 관련해 궁금한 기업은 서울메쎄(02-2284-0022) 및 이메일(info@fmexpo.co.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이달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