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옥돌발굴단'...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위기가구 제보요청

인천 연수구 옥련1동 돌봄 대상 발굴단은 지난달 29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연수구청>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옥·돌·발굴단(옥련1동 돌봄 대상 발굴단)’은 지난달 29일 지역 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각 아파트 관할 복지통장과 담당 공무원 총 16명, 11개 조로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요청, 신속한 복지상담 등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제보와 상담 요청 방법 등 관리비 고지서 내 안내돼 있는 방법(보건복지콜센터 129, 옥련1동행정복지센터 032-749-6000, 카카오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등도 홍보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이 늘어나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관리사무소와 복지통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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