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지속···자살·고독사 예방 의미도

경기 군포시 산본주몽1단지 부녀회원들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7일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산본주몽1단지>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경기 군포시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 부녀회원들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7일 오전 아파트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화장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본주몽1단지에서는 매년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을 선정해 결연 업체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산본주몽1단지 부녀회 6명이 동참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및 가정 내 방문 인원을 최소화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아파트 김영일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자살·고독사 등 예방책으로 가정방문을 겸한 전달사업”이라면서 “취약 세대의 형편을 잘 알고 있는 부녀회원들과 관리소 직원들간의 협업으로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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