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319개 단지·49개 단지 유지관리 도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및 크린넷(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 유지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원시기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12월)로 나눠 1년에 2회 지원하며, 가로등 전기료는 관내 공동주택 319개 단지, 크린넷유지관리비는 크린넷이 설치된 판교 공동주택 49개 단지가 대상이다.

이번 상반기 지원은 가로등(보안등) 전기료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7개월에 해당하는 전기요금, 크린넷 유지관리비는 2021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5개월간의 유지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가로등(보안등) 전기료는 단지별 월 상한액(세대수 × 440원) 내에서 지원하고, 크린넷 유지관리비는 비용 발생의 50%를 지원하며 단지별 연간 상한액(세대수 × 6600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성남시는 서류 접수 결과 가로등(보안등) 전기료는 274개 단지 신청금액 3억4000만원 중 2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크린넷 유지관리비는 43개 단지 신청금액 1억4000만원 중 6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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