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의 베타테스트 거쳐 5일 정식 오픈

직무 교육 및 공지사항 전달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2021 관리서비스 개선대회’ 정식 온라인 행사로 개최

우리관리가 5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우리ON’을 출범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우리관리가 5일 업계 최초로 동영상 기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우리ON’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우리ON은 전국 각지에 산재한 우리관리 사업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코로나 위기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소통과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언택트 혁신’에 앞장서고자 도입됐다.

지난해 3월 개발에 착수한 우리ON은 제11회 관리서비스 개선대회, 온라인 한마음대회(송년회), 2020 및 2021 온라인 직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약 1년간의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5일 정식 오픈했다.

우리ON의 ‘ON’은 ▲모두(온세상) ▲온라인 ▲연결(Log ON) ▲불을 켜다(On/Off) 등 ‘우리 모두가 온라인으로 연결돼 집단지성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우리관리 1만여 임직원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ON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관리 전 직원이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고 횟수에 상관없이 재시청 및 재수강 할 수 있다. PC는 물론 모바일 접속도 가능해 소통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첫 시청 시에는 건너뛰기, 빨리보기를 제한해 온라인 소통 실효성을 강화했고 설문조사와 강의평가 등 피드백도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직무 관련 주요 공지사항 및 주요 뉴스 전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우리관리 전 직원이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우리ON의 정식 오픈과 함께 제공되는 콘텐츠는 ‘2021 관리서비스 개선대회’다. 관리서비스 개선대회는 우리관리 소속 관리소장들이 직접 관리비 절감, 주민 공동체 활성화, 고객감동 서비스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이다.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 품격은 높이는’ 관리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2019년 10회 대회까지는 집체교육 방식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으나 지난해 온라인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정식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관리서비스 개선대회 본선에 오른 관리소장 10명의 우수사례는 이달 중순경까지 우리관리 전 직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심사를 완료해 포상할 계획이다.

우리ON 개발을 총괄한 우리관리 김영복 경영관리부문장은 “동영상 소통플랫폼 우리ON을 통해 우리관리는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의 관리서비스 혁신의 선도자로서 전 직원이 고객과 함께 미래의 뉴노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ON 모바일 시연 모습. <사진제공=우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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