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평택시 이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아파트는 평택시 주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6일 단지에서 ‘이편한 마을텃밭’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흥마을 축제기획단, 이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 경로당, 이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주관해 열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체 신청 세대 중 추첨을 통해 10세대만 선정,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내빈으로는 평택시 2.1지속가능연구소 문영일 사무국장, 이해금 평택시의원, 서병호 경로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편한 마을텃밭’ 가꾸기 행사 소개와 입주자대표회장의 환영인사 및 내빈 축하인사에 이어 텃밭 가꾸기를 실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아파트 최영갑 입주자대표회장은 “평택시 지원으로 1년간 무상으로 마을텃밭을 가꿔 나가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되고 이웃 간의 친목이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단지에 대한 애정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을텃밭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2.1지속가능연구소 문영일 사무국장은 “텃밭에 심는 상추 등을 옆집과 윗집 등 이웃에도 나눠주며 공동체 활성화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