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의원, ‘경비업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경비원 명칭도 '경비사'로

이해식 의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경비원이라는 용어를 경비사로 변경하고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규정을 골자로 한 ‘경비업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9일 대표발의 했다.

이해식 의원은 “경비원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는 경비원의 직무, 의무만을 부여하고 있을 뿐 경비원의 인권보호에 관한 사항이 규정돼 있지 않다”며 “경비원이라는 용어보다는 경비사로 지칭하는 것이 경비원의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용어라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개정안은 경비원을 경비사로 변경하고 경비사의 인권보호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경비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비원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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