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K-반도체 벨트’ 구축 협조키로

(왼쪽부터)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사장. <사진제공=전기안전공사>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SK하이닉스는 25일 ‘K-반도체 전략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과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사장이 함께한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술지원 ▲생산설비 정밀진단을 통한 전기재해 예방 관리 ▲정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 ▲최신 전력설비 전기안전 연구개발 협력을 약속하고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경기지역본부에 반도체 지원센터를 개설해 K-반도체 벨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기술지원 요청이나 고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담반도 상시 운영해 반도체 산업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사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사의 지속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며 운용중인 생산설비에 대해서도 앞선 기술력으로 세심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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