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일반분양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설치

경기 의왕시와 래미안에버하임은 21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경기 의왕시는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전도식)와 21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전했다.

일반분양단지로서는 최초로 래미안에버하임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4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 제공을 의결했으며,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설치장소를 확정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에서는 주민동의절차를 거쳐 과반수이상의 동의가 완료되면, 초등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단지 내 87.67㎡를 리모델링해 개소일로부터 5년 이상 최대 10년까지 무상임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포일숲속, 부곡동, 청계마을 등 3개소에 설치해 85명의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고천동 및 백운밸리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왕시만의 특화된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3개의 다함께돌봄센터와 의왕시,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의왕문화원,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등 5개 기관이 공유하는 ‘절기로 만나는 텃밭 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일반분양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래미안에버하임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 해 준 전도식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면서 “부모님들이 아동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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