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비자교육원·외식업중앙회와 협약···음식문화 개선 민간협력 홍보

대전 서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 서구는 15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지부장 배현숙),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지부장 김영제)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환경부 음식문화 개선 민간협력 홍보, 교육사업에 선정돼 지자체 협력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5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천적 감량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실천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 1세대 월별 1kg 감량 캠페인 전개 ▲다량 배출사업장 그린테이블 및 에코 식단 운영(밥 반 공기 주문제 홍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선진지 견학 ▲발생원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모니터링 및 감량 홍보 등으로 폐기물의 배출단계에서부터의 원천적 감량과 주민 의식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을 유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폐기물 감량은 홍보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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