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출장소, 온라인 시스템 활용 시범 교육

23일부터 관리 관련 민원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통해 접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동부출장소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공동주택관리 온라인 시스템 활용 시범 교육’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출장소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행정편의와 업무처리 효율성을 달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17일에 이어 23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기배동, 화산동, 반월동, 병점 1,2동, 진안동, 정남면 등 동부지역 의무관리 공동주택 70개소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활용한 신청서 작성부터 자료 제출, 검증방법까지 소개하고, 공동주택관리 대표 민원인 ▲관리방법 및 관리규약 제정(개정)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변경) ▲행위허가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화성시동부출장소 정연송 건축산업과장은 “관내 공동주택관리 관련 민원은 연간 1000여건”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로 행정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교육이 끝나는 23일부터 공동주택관리 관련 민원을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를 통해 접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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