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정압시설 펜스설치 등 안전 협력 지속···입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창단식도 가져

밀양가곡주공1단지는 경남에너지와 1사1단지 결연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밀양가곡1단지>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경남 밀양시 주택관리공단 밀양가곡1주공아파트가 ‘경남에너지’와 1사 1단지 결연을 체결하는 한편, ‘가곡주공1단지 환경지킴이’ 창단식을 실시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밀양가곡1관리소와 ‘경남에너지’는 이달초 입주민의 주거복리 증진 및 가스안전사고예방을 위해 1사1단지 결연을 체결했다.

밀양가곡1관리소에서는 지난해 중앙난방에서 개별도시가스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단지내 가스정압시설을 설치했다. 그러나 보다 효율적인 위험방지를 위해 경남에너지로부터 지원을 받아 가스정압시설 주변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 아파트 황보순 관리소장은 “지역사회와 1사1단지 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주민의 주거편익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지킴이 창단식, 자발적 환경정비활동 나서

‘가곡주공1단지 환경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단지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양가곡1단지>

한편, 이 아파트는 ‘밀양가곡주공1단지를 아름답고 쾌적한 단지로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가곡주공1단지 환경지킴이’ 창단식을 갖고 단지 환경정비 활동을 하기로 했다.

‘가곡주공1단지 환경지킴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단지를 만들기 위한 입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들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지 내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무단투척 쓰레기처리, 복도적치물처리 및 분리수거장 정리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한다.

이 아파트 관계자는 “환경지킴이와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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