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화 어려움 해소"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경비, 미화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영구·매입임대 및 행복주택 입주민과 경비·미화원이며, 8512세대에 총 8만6700개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하남풍산참아름4단지 국민주택 입주민 A씨는 “코로나19가 지속돼 마스크 사용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GH에서 마스크를 지원해줘 위안이 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GH 이헌욱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주거복지 및 물품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작년에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경비·미화원에게 마스크 및 위생용품을 4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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