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장애인 등 주거안정 공동 노력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인 및 보호종료아동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도내 장애인 및 보호종료아동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GH 주거사업본부장, 경기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도내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사업정보 및 주택제공, 자원연계 등 협업 ▲도내 보호종료아동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상담 및 안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H는 경기복지재단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시대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GH 장동우 주거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히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장애인, 보호종료아동 등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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