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 사례 발굴·업무 연계 등 협력

부천시주거복지센터와 LH부천권주거복지지사가 주거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부천도시공사의 부천시주거복지센터가 18일 공사 소통의 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부천권주거복지지사(이하 ‘LH부천권주거복지지사’)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주거취약계층 및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위기 해소 및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취약 사례 발굴, 의뢰 및 기관 사업 홍보 협조 ▲법률적 허용범위 내에서 양 기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상호 교류 ▲주거복지 관련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업무의 상호 연계협력 ▲기타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공간 제공을 비롯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 부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부천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주거복지센터, LH부천권주거복지지사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거복지 업무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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